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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또 '체감 -10℃' 강추위 '건강 비상'...예방법은? / YTN

2024-12-13 2 Dailymotion

주말마다 찾아오는 강추위가 거리 집회와 겹치면서 시민들의 건강관리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거리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를 오르내릴 전망인데, 강추위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저체온증과 한랭 질환 등 위험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리 곳곳으로 모이는 시민들은 하나같이 추위에 대비한 옷차림입니다. <br /> <br />두꺼운 겉옷과 장갑, 털모자까지 <br /> <br />찬 바람이 강한 날 오랜 시간 야외에 서 있을 때는 <br /> <br />방한복과 방한용품 등 추위 대비가 필수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주말은 지난주보다 더 춥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여 <br /> <br />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 시 한랭 질환이나 혈압 저하, 저체온증 등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더 위험합니다. <br /> <br />[김지혜/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: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게 되면 이제 혈관이 수축 하면서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않게 돼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. 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평소에 높으셨던 분들은 주의하셔야 되고, 갑상선 질환이나 저혈당 위험이 높은 분들은 저체온증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게 됩니다.] <br /> <br />이런 이유로 추운 날은 두꺼운 겉옷 안에 따뜻한 옷 여러 겹을 겹쳐 입어 보온성을 높여 주고, <br /> <br />목도리와 모자, 장갑 등을 착용해 체감 온도를 올려 주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바지는 되도록 아래쪽 통이 좁은 걸 택해 찬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, <br /> <br />신발이나 양말은 발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기모나 부츠, 방한화를 착용하면 좋습니다. <br /> <br />또 찬 바람이 강한 날 오랜 시간 야외에 있으면 독감에 걸릴 위험 역시 커지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몸을 수시로 움직여 체온을 높여줘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후 실내로 이동할 때도 갑자기 자리를 옮기기보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이동해야 기온 차로 인한 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지혜 /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: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상황이 되면 손에 핫팩(손난로)을 쥐어주거나 하시는데 그게 되게 위험하거든요. 오히려 머리나 겨드랑이, 심부(심장과 가까운 부분) 위주로 해서 옷이나 담요 같은 것으로….] <br /> <br />찬 바람을 동반한 추운 날씨는 다음 주 중반까지 다소 길게 이어지겠고, <br /> <br />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안에도 다음 주 초반까지 눈구름이 만들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21405294427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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